2025년,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활동 정보 서비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디지털 기반 정보 플랫폼이 확산되며, 봉사활동부터 진로체험, 글로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참여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 정보 서비스와 그 특징을 상세히 소개하며, 진로설계와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e청소년 플랫폼의 진화와 활용법
여가부가 주관하는 대표 청소년 정보 플랫폼인 e청소년은 2025년을 맞아 사용자 친화적인 UI/UX와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청소년 개인의 나이, 관심사, 지역에 따른 맞춤 활동 추천 기능이 핵심입니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활동 카테고리도 세분화되어 직업체험, 진로멘토링,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e청소년은 인증된 기관만이 등록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신뢰성이 높으며, 포털 내에서 바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청소년 봉사활동인증시스템(Dovol)’과도 연동되어 봉사활동 실적 관리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AI 기반으로 활동 이력에 따른 추천 기능이 강화되어, 누적 참여 이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 경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진로 설계에 특화된 유스맵
청소년 진로설계에 초점을 둔 정보 서비스 중 가장 두드러진 플랫폼은 유스맵(YouthMap)입니다. 유스맵은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진로와 역량 개발을 위한 활동 정보를 시각화된 지도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지도에서 자신의 지역을 클릭하면 근처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활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험, 교육, 자격, 창의 활동 등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역량 포트폴리오’ 기능이 강화되어 활동 참여 후, 자신의 성장 변화 및 역량 향상을 시각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와의 연계 기능도 시범적으로 확대되어, 진로와 관련된 활동 이력이 생활기록부 입력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에게는 입시와 연계된 활동 설계 기능이 부각되며, 자소서 작성을 위한 팁도 함께 제공됩니다.
봉사 중심 활동 정보: Dovol과 VMS 비교
봉사활동은 청소년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2025년에도 여전히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주요 플랫폼은 Dovol과 VMS입니다. Dovol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반면 VMS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며,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대의 봉사 실적을 인증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Dovol의 장점은 청소년 친화적 UI와 학교, 기관 연계 봉사 프로그램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VMS는 전국 단위 기관들이 등록되어 있어 더 폭넓은 봉사처를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이 강화되어, 한 번의 활동이 두 시스템에 동시에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청소년들은 보다 쉽게 봉사 실적을 누적하고, 대입 및 취업 시 포트폴리오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온라인 봉사활동도 확산되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SNS 캠페인, 환경 데이터 입력, 디지털 소외계층 돕기 등도 봉사로 인정받는 추세입니다.
결론
2025년 현재, 청소년 활동 정보 서비스는 진로 설계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e청소년, 유스맵, Dovol, VMS 등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체계적인 활동 계획을 세워보세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활동 정보를 탐색하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